파주 금릉중학교에서 6년간 근무하시다가 올해(2021년) 호곡중학교로 전근가시는 용운식 교무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금릉중학교에서 3년간 근무하다가 올해 다른 학교로 옮겨가게 되었는데요, 지난 3년간의 생활을 돌아보며 참 좋은 학교분위기와 좋은 선생님들 사이에서 정말 행복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네요. 

좋은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그 중에서도 교무부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아서 섬기는 자세로 동료선생님들을 챙기며 밝은 학교 분위기 만드는 일에 헌신하셨던 용운식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은 것은 저 혼자만이 아닐겁니다. 대다수의 금릉중학교 선생님들께서 공감하실 거예요.

전혀 권위적이지 않고 동료선생님들을 편하게 대해주시며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늘 애쓰셨던 용운식 교무부장님, 오랫동안 그리울 겁니다.

새로 옮겨가시는 학교에서도 그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포용력으로 주변을 밝히는 멋진 선생님이 되실 것을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