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1동 와동초 학부모 입니다.

 올해 산들중이 개교하게 되면서 와동초에서도 제법 많은 아이들이 집근처 중학교를 3군데나( 지산 한가람 해솔) 두고도 산들중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게다가 5지망이였는데 말이죠

 산내마을 자체가 아이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화성파크드림 곧 입주할 중흥 대방등 대단위 아파트들로 학생수가 충분할텐데 

이제 갓 초등학교 졸업한 아이들을 버스타고 걷는 시간 모두 포함하여등교하는데 30~40 이 걸리는 곳으로 배정하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고등학생이면 이렇게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파주가 현재 만약 고교 평준화제라고 치고  고등학교는 중학교보다 학교수가 더 적으므로 버스타고 다니는것은 당연히 해야하겠지만 갓졸업한 중1...14살아이들에게 너무 불공평한 처사 아닙니까? 

이곳이 계획도시 신도시인데 이런 배정은 문제가 많습니다. 

산내사는 사람이 운정1동 중학교 배정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하지만 그러면 그사람 몇몇이 이동네로 이사오면 되지 않습니까.

 집값오르는거 생각하니 산내는 살아야 겠고 애학교는 역사가 그나마 있는 곳을  보내고 싶어하는것은 너무 이기적인  어른의 욕심 아닙니까?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 동네 또래 아이들은 그래도 가까운 집근처 학교를 다니는데  산들중학교로 배정받은 아이들이 등하교 하게될 것 생각하면 어른으로서 너무 미안해집니다. 산내인구가 엄청나게 늘은 만큼 중학교 배정권역을 따로 만들어야 됩니다.

교육지원청...말그대로 교육현장을 지원하시는 분들이 아이들이  등하교로 진 다 빼게 하지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