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교하도서관 건너편 동문굿모닝힐6단지로 이사왔습니다.

당연히 더 가깝고 6단지 경우 육교를 이용해 건너서 갈 수 있는 두일초배정이라 생각했는데 문발초배정이라 놀랐습니다.

갑작스런 이사라 파주교육청에 문의드렸는데, 특별히 조정할 수 방법이 없다하여 어쩔 수 없이 큰아이가 반년을 문발초로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들이 그 큰도로를 건너서 학교를 다니게 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려운 결정이라면 부모가 결정할 수 있게 공동통학구역으로 하셔도 되는게 아닐까요?

올해는 1학년에 입학하는 작은아이도 있는데 걱정이 안될 수가 없네요.

어떻게 조정이 되지 않는걸까요?

근처 학부모님들과 부동산관계자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몇년전만해도 둘중 원하는 곳으로 통학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두일초나 문발초 모두 과밀도 아닌 학교인데 왜 통학구역조정이 안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유로 고속도로에서부터 큰사거리까지(현재 속도위반 카메라도 없습니다.) 내리막길로 들어오는 56번도로는 너무나 위험합니다.

직접 나와서 실사를 해보시고 구역 설정을 하시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옆에 3단지 아파트도 마찬가지지만 6단지도 왜 가까운초등학교를 앞에 두고 그 큰 56번 도로를 건너서 학교를 다녀야만하는건지..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발 아이들편에 서서 제대로된 실사를 하시고 통학구역을 지정하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